세계보건기구(WHO), 장기간 락다운 조치는 “실패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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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 사태로 2년 동안 반복적으로 시행됐던 장기적 봉쇄 조치를 실패한 정책”이라고 지적했다.
WHO의 데이비드 나바로 박사는(David Nabarro) 봉쇄조치는 코로나에 기본 대응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세계에서 가장 긴 락다운(262일)을 시행했던 멜번의 경우, 공중보건 조치 만으로도 바이러스를 충분히 억제 할 수 있었다고 주장했다.
정치인들이 봉쇄 조치 만이 최선인 것 처럼 말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말했다.
또한 장기간 100% 봉쇄 조치 방식에는 “막대한 비용 손실을 초래”한다고 말했다.
장기간 봉쇄 조치의 대응 방식은 개발도상국에서 더 두드러졌으며, 멜번과 비슷한 장기간 락다운을 시행한 동아프리카의 우간다와 비교했다.
이와 같은 장기간의 규제로 인해 야기될 수 있는 사회적 분열에 대해서도 경고했다.
또한 국민들의 신뢰를 빠른 시간에 잃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어쨌든 오미크론 변종을 봉쇄 조치로 막을 수 없는 것이 현실”이라고 덧붙였다.
빅토리아주 경우 코로나 접촉 환자 추적 실패 시스템이 개선 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이루어진 봉쇄 정책이 정당했는지 대해서 다가오는 11월 선거에서 공개토론이 진행 될 예정이다.
멜번 수석 의료관 브렛 서튼은 지리적 고립으로 인해 호주는 예외라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세계 보건 혁신 연구소 보건 학장은 코로나 제로는 현실 적으로 “불가능” 했다고 말했다.
출처: Sydney Morning Hera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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