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동부(NSW, QLD)지역 라니냐 현상으로 폭우나 홍수 3개월간 지속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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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동부 지역에 또 한번 3개월 동안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홍수 사태를 예고했다.
라니냐 현상이 3년 연속 드물게 다시 돌아올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호주 기상청은 라니냐 현상을 “경계”로 상향 조정했다.
수석 기상학자 조나단 하우는 올 봄 라니냐가 돌아올 가능성이 평소보다 3배 더 높으며, 이 수치는 약 70%에 가깝다고 예상했다.
라니냐(La Ninna)는 서열대 태평양의 해수온도가 따뜻해지는 것을 의미하며, 일반적으로 호주 동부와 중부 지역에 걸쳐 강수량이 증가하고, 북부 우기에는 비가 더 많이 내린다.
호주 기상청은 다가오는 9월 부터11월 사이 호주 동부 지역 대부분에 평균 이상의 강수량을 기록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뉴사우스웨일스 주와 퀸즐랜드에서 지난 1년동안 3번의 홍수가 발생해 18명 목숨을 앗아갔다.
호주 기온은 1910년부터 2020년 사이 평균 기온이 1.47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남호주는 강우량이 10% – 2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속 되는 날씨 변화로 인해 호주 북부 지역에도 강우량이 증가하는 추세다.
2020년 이후 호주 동부 지역은 평소보다 습한 날씨가 지속돼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시드니는 2021년 부터 2022년 사이 내린 강수량이 지난 30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수치상으로는 지난 3월과 7월에 가장 많은 비가 내렸다.
8월 현재 이미 많은 강수량을 기록 하고 있다고 기상청은 보고했다.
출처: The Guard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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