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공정근로 옴부즈맨 임금 5억 달러 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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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근로 옴부즈맨이 2021-22년 사이 38만4,000명 이상의 근로자에 대한 미지급 임금과 복리후생비 5억3200만 달러를 회수해 지급 했다고 발표했다.
이 회수액은 작년 기록의 3배가 넘고 전국 근로자 수의 5배에 달한다.
공정노동 옴부즈맨의 크리스틴 한나는 캔버라에서 열린 정책-영향-개혁(PIR) 콘퍼런스 연설에서 이 수치를 발표했다.
“페어워크 옴부즈맨의 강화된 준법 및 집행 접근 방식으로 인해 지난 회계연도에 호주 근로자들의 밀린 임금 지급이 또 한 번 기록적으로 증가 했다”고 말했다.
한편 2억 7천 9백만 달러에 달하는 회수액의 절반 이상이 대기업 고용주들로부터 나왔다.
“이것은 대기업부터 규정 준수를 우선시하도록 장려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공정거래 옴부즈맨은 현재 호주 일부 대기업을 포함해 과소지급 사실을 자진 신고한 대기업에 대해 50여 건의 추가 조사가 진행 중이다.
2021-22년, 연방 직장 규제 기관은 137건의 기록적인 소송을 제기했는데, 이는 근로기준법을 위반했다고 알려진 고용주들을 고발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었다.
이는 전년도에 법정에 선 사안들의 거의 두 배였다.
새로운 소송에는 현재 진행 중인 커먼웰스은행과, 커먼웰스증권, 콜스 수퍼마켓 등 이 포함되었다.
공정거래 옴부즈맨은 또한 고용주 자문 서비스를 통해 1200개 이상의 맞춤형 기술 자문을 중소기업 고용주에게 제공하는 등 중소기업 지원 업무를 지속하고 있다.
출처: A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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