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최근 코로나 사망률 세계에서 3번째로 높아 > 호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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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코로나 감염 사망률이 지난 한 주 동안 세계에서 세 번째로 높았고,  상황이 점점 더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까지 12,625명 이상의 호주인들이 코로나로 사망했고, 159명이 집중 치료를 받는 것을 포함하여 현재 5,000명 이상이 코로나로 병원에 입원해 있다.

버넷 연구소의 역학자인 마이크 툴 교수는 호주 현재 코로나 대유행의 최악의 단계에 놓여 있다고 경고했다.

지난 7일 동안 호주는 인구 100만 명당 코로나 환자 수가 3위를 차지했기 때문이다.

또한 1인당 사망자 수는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보다 훨씬 높은 3위를 차지했다.

보건 전문가들은 대중들에게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강력히 권고하고 나섰다.

호주는 노인요양원, 병원, 대중교통 등 고위험 환경에서 마스크를 의무화하고 있지만 이는 충분하지 않다고 말했다.

다른 나라들을 보면, 유럽의 많은 나라들이 여전히 호주보다 마스크 규정을 더 강하게 하고 있고, 그들은 훨씬 더 높은 규제를 준수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재감염에 기름을 붓는 오미크론

코로나에 이미 2번 감염 된 사람들도 오미크론 변종 확산으로 인해 6주후 다시 감염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보건 전문가들은 이를 막기위해 2차 접종은 충분하지 않으니 3차 접종까지 마쳐야 하고, 혼잡한 실내 환경에서 마스크는 꼭 착용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병원 시스템의 과부하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는 의료 종사자들을 위해 인내심을 갖고, 친절하게 행동하고,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을 씻고,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최소한의 노력을 해달라고 호소했다.

출처: ABC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