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오미크론 변종 BA.4, BA.5 재확산으로 확진자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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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0일 수요일 시드니 정부가 오미크론 확산을 막기 위해 재택근무, 마스크 착용 및 부스터 샷 접종을 적극 권고하고 나섰다.
호주는 현재 새로운 오미크론 변종인 BA.4와 BA.5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확진자 수가 지난 7일 동안 30만 건 이상 발생했고 화요일 하루에만 5만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호주 최고 의료책임자 폴 켈리는 앞으로 코로나로 인해 병원에 입원하는 사람의 수가 곧 정점을 찍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폴 켈리는 재택근무가 코로나 확산을 막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주장하며 기업들에게 재택근무를 적극 권고했다.
공식 자료에 따르면 현재 약 5,300명의 호주인들이 코로나19로 병원에 입원해 있다.
퀸즐랜드주, 타즈메이니아, 서호주는 코로나 대유행 이후 다시 가장 높은 코로나 환자 수를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폴 켈리는 마스크 착용 의무화나 다른 규제 사항의 재도입을 권고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호주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알바니즈 총리는 임시직 근로자를 위한 펜데믹 휴가 지원금 지급을 750불을 9월 30일 까지 연장했다.
현재 일선 의료진들도 코로나로 인해 병가를 쓰고 있어 호주 보건 체계는 더욱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호주인 16세 이상의 성인 중 95%가 2차 접종을 마쳤지만 약 71%만이 3차 접종 까지 마친 것으로 조사됐다.
출처: A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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