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물품 사기로 2억원 챙긴 호주 거주 한인 4년만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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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거래 사기로 약 2억원 가량을 챙긴 호주에서 거주하던 한인 이 모씨가 약 4년만에 호주에서 검거됐다.
30대의 이 남성은 지난 2019년 부터 2022년 까지 한국의 중고거래 사이트를 이용해 사기 행각을 벌였다.
남성은 물품 사진 요구하면 다른 판매자의 사진을 이용해 구매자를 속이는 방식으로 돈을 챙겼다.
이후 호주로 도주한 이후에도 본인 계좌가 막히자 한국인 유학생 계좌를 이용해서 사기를 계속 이어나갔다.,
이 남성은 호주에 머무르며 약 240명을 대상으로 사기 행각을 벌여 약 2억원 상당을 편취했다.
하지만 호주와 한국 경찰의 공조 수사가 시작되면서 인터폴 적색수배가 내려지고 남성의 여권 무효화 조치로 인해 불법체류자 신분이 돼 호주에서 강제추방됐다.
이후 호주 경찰에 의해 체포된 이 남성은 지난 12월 7일 한국으로 압송 됐다.
한국 경찰은 이 남성의 범행 동기와 공범 여부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출처: 9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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