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4일 근무제 시행하는 ‘호주 첫 기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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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서비스연합(ASU)이 옥스팜(Oxfam)과 협의를 통해 호주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주 4일 근무제 시행이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노사협약(EBA)에 따르면, 정규직 직원들은 동일한 급여로 4일 동안 근무할 수 있다.
빈곤과 불평등 해소를 목표로 하는 비영리단체인 옥스팜은 노조와의 최근 협상에 이어 향후 6개월간 주 4일제 운영을 시범 실시할 예정이다.
옥스팜은 97개의 정규직과 37개의 파트타임 직원이 재직 하고 있다.
호주의 정규직 직원들이 노사협약(EBA)을 통해 주 4일 근무제를 실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옥스팜 호주 대표는 “일과 삶의 균형이 직원들의 정신적, 신체적 건강에 필수적이라는 것을 인식하는 것은 기쁜 일이다” 라고 강조했다.
“일하는 사람이 회사에서 지원을 받고, 삶에서 필요한 유연성을 가질 때, 실제로 더 나은 성과를 낸다.”고 덧붙였다.
마케팅에서 금융, 비영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업종에서 주 4일 근무를 하고 있는 3,000명의 직장인들은 주 4일제로 인해 일주일이 짧아져 스트레스를 훨씬 덜 받는다고 답변했다.
이 중 약 71%는 이전보다 체력이 덜 소진된다고 보고했고, 39%는 스트레스를 덜 받고, 48%는 그들의 직업에 더 만족하게 됐다고 답했다.
출처: 9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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