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W주 여성, 10개월 아기에게 전자담배 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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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페이스북
NSW주 캠시(Kempsey)에 거주하는 여성이 자신의 10개월 된 아기에게 전자담배를 물려 피우게 하고 소셜미디어에 업로드하는 엽기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페이스북에 업로드 된 동영상은 아기의 이모로 추정되는 여성이 아기 엄마와 함께 10개월 된 아기에게 전자 담배를 아기 입에 물리고 흡입하게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기저귀를 찬 아기는 전자담배의 증기를 내뿜고는 기침을 했다.
영상이 논란이 되자 경찰이 지난 화요일 경찰이 해당 가정으로 방문했지만 특별한 조치는 취해지지 않았다.
시드니 대학 공중보건 부교수인 베키 프리먼은 전자담배 액체 속의 독성 화학물질 때문에 아기들이 전자담배를 흡입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경고했다.
“아기들이 폐로 가져가야 할 유일한 것은 깨끗한 신선한 공기다”라고 강조했다.
전자담배는 구토, 어지럼증, 심박수 증가를 포함한 증상과 함께 니코틴 중독을 일으킬 수 있다.
폐 질환과 전자담배와 관련된 사망에 대한 보고가 증가함에 따라 과학자들과 연구원들은 여전히 전자담배로 인한 장기적으로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2020년 초 미국 전역에서 전자담배로 인한 2,807건의 입원과 68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보고했다.
출처: A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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