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집값 5.3% 가장 큰 폭으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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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내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이 단기적으로 경제 성장을 더욱 저해하고 글로벌 공급망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 속에 호주 주가가 두 달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호주 부동산 가격은 지난해 5.3% 하락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큰 폭을 기록했다.
코어로직의 호주 연구 책임자인 일라이자 오웬은 2023년 상반기 내내 부동산 가격이 계속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집값이 앞으로 얼마나 더 하락하느냐는 올해 중앙은행(RBA)이 금리를 얼마나 더 올리느냐에 달려 있다.
호주 부동산 가격은 이미 2022년 5월에 정점을 찍은 이후 8.2% 하락했다.
중앙은행 분석에 따르면 주택담보대출 채무의 약 23%가 2023년에 만료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주택담보대출자들의 모기지 금리 상환액은 5~6%로 급등했다.
출처: A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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