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PG 텔레콤 고객 1만 5천명 해킹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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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대형 이동통신사 TPG 텔레콤이 고객 1만5천 명이 사용하는 이메일 호스팅 교환 서비스가 해킹당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통보했다.
TPG는 수요일 호주증권거래소(ASX)에 제출한 자료에서 사이버 보안 회사인 맨디언트가 iNet과 웨스트넷 비즈니스 고객들이 사용하는 이메일에 해커들이 무단으로 액세스한 증거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호스팅 교환 서비스(Hosted Exchange service)는 iNet과 Westnet이 운영하는 마이크로소프트 제품으로, 일반적으로 비즈니스 또는 가정용 광대역 서비스로 고객에게 이메일 서비스를 제공한다.
TPG는 해킹 활동을 초기 분석한 결과 해커들이 고객들의 암호화폐 및 금융 정보를 알아내려 한 것 같다고 말했다.
현재 해킹 사건에 대해서는 조사가 진행 중이며 영향을 받은 고객들에게 곧 통보할 예정이다.
TPG 대변인은 모바일 또는 광대역 서비스까지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며 해커들의 접근을 차단했다고 설명했다.
출처: The Guard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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