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비 위기에도 불구, 소비 지출 증가해 금리 인상 가능성 높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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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게티이미지뱅크
호주 생활비가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소비 지출이 증가해, 경제학자들은 준앙은행이 또 한번 금리 인상을 할 수 도 있다고 경고했다.
의류 및 소매업체들이 예년보다 이른 할인 판매를 실시해 최근 소매 지출이 급증하면서 8월 금리 인상에 대한 가능성이 다시 높아졌다.
지난주 호주 통계청이 발표한 공식 수치에 따르면 5월 소매 지출은 0.6% 증가하고 지출은 1.7% 증가했다.
소비 증가의 대부분은 의류와 신발에서 이루어졌다.
엘리샤 홉킨스슨 최고경영자(CEO)는 인터뷰에서 “할인 행사는 소비자들을 절대적으로 끌어들인다.”라고 말했다.
“계절이 끝나가는 세일 기간에 할인 혜택을 조금 더 활용해 고객들을 매장으로 들어오도록 유도한다”고 말했다.
한편 통계청이 6월 말 발표한 수치에 따르면 5월까지 지난 12개월 동안 월간 소비자 물가지수는 4%로 상승했다.
예상보다 높은 인플레이션 수치가 나오면서 이르면 8월부터 중앙은행이 금리를 올릴 위험이 높아졌다.
5월까지 1년 동안 인플레이션 상승의 주요 원인은 주택, 음식 및 비알코올 음료, 교통, 주류 및 담배였다.
반면 지난 5월 의류와 신발의 가격 상승률은 2.8%로 가장 낮았다.
출처: A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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