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강에서 수영하던 16세 여성, 상어 공격받아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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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 호주 퍼스의 스완강에서 16세 여성이 수영을 하던 중 상어의 공격을 받고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퍼스 출신의 이 여성은 친구들과 함께 강에서 제트 스키를 즐기고 있었다.
서호주 경찰의 폴 로빈슨 경감은 여성이 강에서 나타난 돌고래들을 구경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했다.
해당 강은 “주의” 표지판 설치된 후 폐쇄됐다.
해당 지역에서 상어를 발견되는 것은 드문 일이라고 전문가들은 설명했다.
1923년 1월 13세 소년이 상어 공격을 받아 사망한 이후 두 번째 발생한 사고다.
호주에서는 일반적으로 매년 약 20건의 상어 공격을 보고되는 가운데, 대부분은 NSW주와 서호주에서 발생한다.
2021년에는 2건의 치명적인 상어 공격이 있었고, 2020년에는 7건의 상어 공격이 발생했다.
역사적으로 상어에게 물려 죽는 것은 흔한 일이 아니다.
한 세기 이상의 기록에 따르면, 호주 상어 공격으로 인한 사망률은 0.9명으로 연간 1명 미만이다.
출처: B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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