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주, 16년만에 마이키 카드 대신 ‘스마트 결제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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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 캐롤 교통부 장관이 빅토리아주에서 대중교통 이용을 위해 사용중인 마이키(Myki) 카드 시스템을 중지하고, 미국 회사 컨덴트(Conduent)와 새로운 발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현재 컨덴트는 전 세계에서 스마트 교통 티켓팅 시스템을 운영 중 이다.
새로운 교통 발권 시스템은 V/Line, 버스 네트워크 및 모든 대중 교통 모드를 통합하는 주 기반 시스템이 될 예정이다.
이는 빅토리아주 대중교통에 역사적인 순간이다.
멜번은 지난 16년 동안 오프라인 충전식 카드 기반의 오래되고 불편한 시스템을 운영해 오고 있다.
휴대폰으로 교통 요금 카드(Myki) 앱으로 충전이 가능하나, 결제는 불가능 한 무용지물인 시스템을 사용중이다.
교통부 장관은 새로운 시스템은 신용카드, 스마트폰, 스마트 워치를 통해 더욱 쉽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시드니는 지난 2019년부터 이미 ‘비접촉식’으로 신용카드나 휴대폰으로 대중교통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출처: The 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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