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단계 감세 정책 시행으로 중·저소득층 감면혜택 가장 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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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탱크 호주 연구소의 새로운 분석에 따르면 호주 중·저소득층 국민들이 수십억 달러의 3단계 감세 정책 시행으로 가장 적은 혜택을 받을 것으로 분석됐다.
세금 자료에 대한 연구 결과 가장 높은 세금 감면 수혜자들이 시드니와 멜버른 도심에 집중 되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미 입법화된 3단계 세금 감세 변경으로 현재의 37%의 세율을 폐지하고, 기존 32.5%의 세율을 30%로 낮추고, 내년부터 상위 세율의 문턱이 18만 달러에서 20만 달러로 높아진다.
분석에 따르면 3단계 감세 혜택으로 2024~25년 노스 시드니, 웬트워스, 워라 등 상위 20개 지역 주민들이 48억 달러의 세금을 덜 낼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3단계 감세 혜택을 가장 적게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20개 지역민 대다수는 호주 시골 지역으로 조사됐다.
타즈메니아 지역민들이 3단계 감세 혜택을 가장 적게 받을 것으로 나타났다.
3단계 감세 정책 시행으로 납세자의 약 4%인 연간 18만 달러 이상을 버는 사람들에게만 이익이 될 것으로 조사됐다.
연간 4만 5천 달러 이하를 버는 사람은 아무것도 받지 못한다.
전임 자유-국민 연립 정부가 추진한 3단계 소득세 감세 정책의 마지막 3단계는 2024년 7월 1일부터 시행된다.
출처: A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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