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졸업생 비자 2년씩 연장 / 학생비자 소지자 근로시간은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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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정부가 오는 7월 1일부터 호주에서 학사를 마친 졸업생들 체류 기간이 기존 2년에서 4년으로 증가하며, 석사를 마친 졸업생은 기존 3년에서 5년으로 증가한다고 발표했다.
박사 학위를 마친 졸업생은 기존 4년에서 6년으로 호주 체류 기간이 늘어난다.
졸업생 비자 연장 관련 직업으로는 호주가 인력난을 겪고있는 의료,교사, 엔지니어링, 농업 기술 분야이다.
하지만 학생비자 소지자의 주당 최대 근로시간을 24시간으로 다시 제한한다고 발표했다.
호주는 코로나 유행 시기 인력난을 해결하기 위해 근로 시간 제한을 일시적으로 폐지했었다.
풀타임으로 근무하며 학업을 동시에 병행하는 일부 학생들이 영향을 받을 예정이다.
영국은 학생비자 소지자의 주당 최대 근무시간이 30시간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발표에 따르면, 호주는 선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숙련 기술자 부족 문제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클레어 오닐 내무부 장관은 해외 유학생들이 대학 졸업 후 숙련 기술 관련 직업 분야에서 장기간 근무한다면 영주권을 신청할 수 있도록 적극 장려하겠다고 강조했다.
조사에 따르면 호주 유학생들의 16%만이 호주 영주권자로 남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캐나다는 대학 졸업 후 영주권자로 남는 비율이 28%로 나타났다.
출처: A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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