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잡쓴 여성을 배경으로한 호주의날 광고에 광고회사 컴플레인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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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번의 동남쪽에 위치한 크랜번에 빅토리아 정부가 호주의 날 행사를 홍보하기 위한 옥외광고 설치를 주관했다.
히잡을 착용하고 있는 두명의 소녀가 이 옥외광고의 모델로 광고 배경에 위치해 있었다.
이 광고 설치후 광고회사는 협박성 컴플레인을 받았고 이 중 일부는 폭력적이고 위협적 성격을 띤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빅토리아주 다문화 담당인 로빈 스콧은 광고판을 운영하는 회사가 여러가지 컴플레인을 접수한 후 이 광고를 일시적으로 중단하게 되었다고 이야기했으며, 이는 그 회사의 직원들과 비지니스 인프라의 안전을 도모하는 목적으로 결정되었다고 밝혔다.
몇몇 정치인은 이슬람 혐오증은 호주의 대다수 국민이 소중히 여기는 민주주의와 다문화 사회에 대한 진정한 위협이라며, 우리는 인종차별의 위협이나 악영향을 받는 공동체와 함께 서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출처: A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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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superMELBN님의 댓글
superMELBN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정보감스드립니다
good_farms님의 댓글
good_farms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좋은정보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