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전기 요금 7월부터 20~30%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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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너지규제당국(AER)이 다가오는 회계 연도 동안 20-22% 사이의 전기 요금 인상 초안을 발표했지만, 빅토리아 주민들은 30%의 전기 요금 급등을 감당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에너지규제 당국은 7월 1일부터 시행되는 최종 가격 결정을 5월에 발표할 예정이다.
AER의 결정은 남호주, 뉴사우스웨일스, 퀸즐랜드의 약 60만 명의 고객들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퀸즐랜드 남동부 지역은 최대 20%, 남호주 주민은 최대 22%의 전기요금 인상이 예상되며, 뉴사우스웨일스는 21~22% 인상이 예상된다.
반면 빅토리아주 필수 서비스 위원회(Essential Services Commission: ESC)는 가정용 전기요금이 30%, 소기업 고객은 31% 더 크게 인상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SC는 일반적인 가구의 연간 전기요금이 1,403달러에서 1,829달러로 증가할 것이며, 소규모 기업들은 5,620달러에서 약 7,358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ESC에 따르면 약 40만 가구와 55,000명의 소기업이 영향을 받을 예정이다.
출처: A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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