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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주 대사관 배포 호주 경제/통상 주요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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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주 대사관은 아래와 같이 2016년 4월 29일자로 호주 경제/통상 관련 주요동향을 배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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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호주 물가상승률 둔화

ㅇ 호주 통계청은 2016년 1분기 호주 물가상승률이 전분기대비 △0.2%하락하였으며, 전년동기대비 1.3%상승하였다고 발표함.
- 호주 통계청은 전분기대비 물가상승률이 마이너스 성장한 것이 2008년 4분기에 △0.3% 하락 이후, 약 7년만에 일어난 일이라고 밝힘.
- 전문가들은 유가하락(△10%), 과일가격 하락(△11.1%) 등을 금번 물가상승률 하락의 주요원인으로 지목하고 있으며, 호주 중앙은행의 목표인 연간 물가상승률 2-3%에도 크게 미치지 못하여 디플레이션으로 인한 경기 침체 우려를 표하고 있음.
* 과일 가격 등 식품 가격의 하락은 대형 수퍼마켓 체인간 경쟁 심화, 유가 하락은 글로벌 저유가 기조에서 기인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음.

ㅇ 물가상승률 발표 직후 호주달러는 0.7633으로 약 1% 하락하였으며, 호주중앙은행의 5월 금리인하 단행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음.
* 시티은행은 최근 호주 5월 금리인하 가능성을 기존 12%에서 물가상승률 발표직후 48%로 높아졌다고 발표한바 있음.




2. 빅토리아주 2016/17년 예산안 발표

ㅇ Tim Pallas 4.27(수) 빅토리아주 재무장관은 빅토리아주 2016/17년 예산안을 발표
- 빅토리아주 2016/17년 예산안은 세입 603.7억호불, 세출 575억호불로 29억호불 흑자예산으로 편성되었으며, 향후 4년간 평균 흑자가 21억호불에 달할 것으로 전망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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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예산안 내역
ㅇ (인프라관련) 2억호불의 예산을 빅토리아주 지방의 수로 개선 공사에 배정하였으며, 79.2백만호불을 Bacchus Marsh, Macalister, Werribee지역의 관개시설 개선에 59.6백만호불을 도심지역 및 농장 관개시설 현대화에 배정함.
- 또한, 빅토리아 주정부는 멜번시내 터널, 철도 등 공공교통시설 인프라에 48억호불, 서부고속도로(Western Distributor) 공사에 4년간 14억호불 등 총 104억호불의 예산을 도로, 철도 등 인프라 확충 및 개선에 배정함.

ㅇ (일자리 창출) 의약, 에너지, 식품, 운송, 유학, 전문 서비스 등 6개 미래 유망분야를 선정하여 동 분야 육성에 1.1억호불의 예산을 투자하는 등 총 2.97억호불의 예산을 빅토리아주 미래 경쟁력 강화에 배정하였으며, 외국인 투자유치를 위한 예산으로 2.37억호불을 배정하고 인력세(Payroll tax) 부과 기준을 기존 55만호불 이상 매출기업에서 2019/20년까지 65만호불이상 매출기업으로 완화하여 기업들의 고용 부담을 완화해 고용을 확대하겠다고 발표함.

ㅇ (교육) 2.9억호불의 학교 신설관련 비용, 학교시설 현대화에 3.8억호불 등 학교시설 개선에 총 9.24억호불의 예산을 배정

ㅇ 금번 빅토리아주의 흑자 예산안 발표는 연방 정부의 예산안 적자가 심화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인 가운데 광산업외 산업이 중심인 빅토리아주의 흑자 예산안 발표가 향후 호주 경제가 성공적으로 경제성장 동력을 광산업에서 다른 산업으로 전환이 가능하다는 사실의 증명이라는 주장과 부동산 붐의 일시적인 혜택일 뿐이라는 주장 등 평가가 엇갈리고 있음.
- 특히, 산업협회, 노조 등 기업, 근로자를 대표하는 기관들은 금번 빅토리아주의 4년간 흑자 전망은 부동산 붐으로 인한 예상치 못한 횡재(bonanza)라고 하면서 예산 흑자수익을 기업 인력세 완화, 인프라 투자 확대 등을 통한 고용창출 등에 투자한데 대해서 환영의 뜻을 표명하면서, 더 적극적인 세제 혜택, 인프라 확충
등을 통해 고용창출, 기업 투자환경 조성 등을 주문함.
- 한편, 부동산 등 일부 산업 관계자들은 외국인 투자자들에 대한 인지세, 광산 royalty 인상 등이 빅토리아주 외국인 투자 유치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우려를 표명함.
* 빅토리아 주정부는 외국인 부동산 구입에 대한 인지세를 현 3%에서 7%로 갈탄 광산 인지세를 3배로 인상하겠다고 발표함.



*상기 내용은 주호주대사관의 공식입장이 아님을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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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굿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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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투스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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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병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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