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토종 도마뱀 밀반출 한 일당 4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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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 수백 마리의 토종 도마뱀과 파충류를 홍콩으로 밀반출하려 한 혐의로 4명이 기소됐다.
지난해 9월 59마리의 도마뱀이 들어있는 9개의 소포가 홍콩으로 향하던 중 발각됐다.
경찰은 추가 수색을 통해 밀반출 하려던 총 257마리의 도마뱀을 찾아내 압수했고 이는 약 120만 달러에 달한다.
앤드류 코츠피스 형사 과장은 도마뱀들이 매우 열악한 환경에서 보관돼 있고 해외로 보내질 작은 소포에 담겨 있었다고 말했다.
41세의 한 여성이 첫번째 용의자로 체포 돼 그랜빌 경찰서로 이송됐고, 호주 토종 도마뱀을 허가 없이 밀반출하는 등 6건의 혐의로 기소됐다.
지난 12월 28일, 54세의 한 남성도 체포 돼 4건의 혐의로 기소됐다.
수색 영장 발부를 하는 동안, 경찰은 16마리의 토종 도마뱀과 알들을 소포에서 발견했다.
또 다른 60마리의 토종 도마뱀들도 창고에서 발견됐다.
12월 29일, 59세 남성 용의자를 체포했으며, 뱅크스타운 경찰서로 이송돼,13개 혐의로 기소됐다.
이스트힐에서 수색영장이 발부되는 동안 또 다른 도마뱀 118마리와 뱀 3마리, 알 8개, 죽은 도마뱀 25마리가 발견됐고, 가방 속에서 도마뱀 4마리가 추가로 발견됐다.
31세 남성도 범죄에 가담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출처: 9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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