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서 내년 7월 1일부터 ‘인조 대리석’ 사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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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게티이미지뱅크
호주에서는 내년 7월 1일부터 인조 대리석(Engineered stone) 사용이 금지된다.
연방, 주 및 준주 총리들은 12월 13일(수요일) 부터 이 제품의 수입, 제조 및 사용을 금지하기로 합의했다.
이 제품은 일반적으로 주방과 욕실 벤치탑을 만드는 데 사용된다.
인조 대리석은 절단 시 미세 먼지에 노출되어 난치성 폐질환인 규폐증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
세이프워크 호주(Safe Work Australia)는 앞으로 인조 대리석을 사용하는 모든 작업자들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국가 안전 규정이 따로 마련될 예정이다.
안전 당국은 기존에 이미 인조 대리석 사용을 계약한 근로자와 사업자들은 7월 1일까지 “통제된 방식으로” 작업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마리 볼랜드 최고경영자(CEO)는 호주의 직장을 “더 안전하고 건강하게”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 버닝스도 인조 대리석 판매를 중단 한다고 발표했다.
건설, 임업, 해양 직원 노조(CFMEU)는 내년 7월 1일 자체적으로 인조 대리석 금지 조치를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9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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