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여권 발급 비용 내년 부터 총 2회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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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게티이미지뱅크
연방 정부가 증가하는 여권 생산 비용을 회수하는 방법으로 여권 발급 비용을 더 많이 청구하겠다고 발표했다.
호주 여권은 이미 세계에서 가장 비싼 여권 중 하나 이지만, 2024년에는 두 번 가격이 인상 될 예정이다.
여권 발급 비용은 매년 새해 첫날 한번 인상되며, 연방 정부는 내년 7월 1일부터는 수수료 15% 더 인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호주 성인 여권 발급 비용은 현재 10년짜리 기준 325달러다.
내년 1월 1일 인상 될 발급 비용 외에, 추가로 50달러가 더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여권 발급 비용 인상안은 지난 수요일 발표된 ‘중간 경제 및 재정 전망’회의에서 발표됐다.
연방 정부는 이번 인상으로 3년에 걸쳐 약 3억 4,900만 달러의 재정 수입을 올릴 것으로 예상했다.
짐 찰머스 재무부 장관은 이번 인상은 일회성이며 비교적 완만한 인상률이라고 말했다.
여권 발급 비용 인상을 통해 걷힌 추가 재정 수입은 여권 제작 비용을 충당하는데 사용될 것이라고 일축했다.
출처: A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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