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디자이너 의류 가게에서 대담하게 ‘절도’를 한 도둑… 결국 체포 > 호주뉴스

지난 달 시드니의 한 유명 디자이너 의류 가게에서 대담하게 절도를 한 혐의로 4명이 기소되었다.

12월 29일 이른 시간, 두 명의 남자가 로즈버리(Rosebery)에 있는Camilla and Marc outlet에 큰 망치를 사용하여 침입해, 수만 달러 가치의 최고급 옷들을 훔쳐가는 모습이 CCTV에 찍혔다.

경찰은 이 범죄자들이 온라인에서 많은 품목들을 저렴한 가격에 팔았다고 주장했다.

또한 그들이 이 사건 전, Matraiville에 있는 정비업소에서 차를 훔쳤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수요일에 레드펀(Redfern), 매릭빌(Marrickville) 그리고 서리힐스(Surry Hills)에 있는 집에서 남자 세 명과 여자 한 명을 체포했다.

21세, 22세, 23세의 남자들은 각각 침입과 혐의로 기소되었다.

또한, 이 중 21세의 남자는 이 사건과는 관련 없는 7건의 추가적인 가택 침입과 사기 죄도 기소내용에 포함되었다.

그와 23세의 남자는 오늘 중앙 지방 법원에 출두할 것으로 예상된다.

19세의 여자는 훔친 장물을 처리하고 범죄의 수익을 다룬 혐의로 기소됐다.

그녀는 다음달에 법정에 출두하는 조건으로 보석으로 풀려났다.

옷들 중 일부는 회수 되었지만, 경찰은 혹시Camilla and Marc의 옷이 의심스러울 정도로 낮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면 신고하라고 보고했다.

출처: ABC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