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성장 지수 발표 후 호주 달러 급하락… 재무장관曰 “하지만 호주 경 > 호주뉴스

9월까지의 경제 성장 지수가 발표된 후, 오늘 아침 호주 달러가 급격한 하락세를 보였다.

호주 경제 성장 지수는 오늘 오전 11시 30분에 발표되었는데, 이는 지난 9월까지 12개월 동안을 예측했던 것보다 낮은 수치를 보였다.

그 결과 호주 달러는 급격한 하락세를 보였는데, 오전 11시 30분 이전에 76.13 미국 센트였던 것에서 2분 후 75.84 미국 센트로 하락했다.

경제 성장 지수는 일사분기에 0.7%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었으며, 9월까지 12개월에 걸쳐서는 3.0%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었었다.

하지만 호주 통계청 데이터에 따르면 호주 경제는 9월 분기에 0.6% 성장했으며 연평균 2.8%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무장관인 Scott Morrison은 하지만 이 수치가 “꾸준한” 경제 성장을 나타낸다고 말하며, 1년 내 1.9%에서 2.8%까지 상승했다고 전했다.

Morrison은 “이것은 OECD 평균을 웃도는 수치이며, 호주를 세계 주요 선진국 시장의 선두 자리로 회복시켰다”고 밝혔다.

가계 소비 수치는 또한 호주인들이 지난 몇 달 동안 해온 것 보다 더 많은 저축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나타냈는데, 가계 “저축률”은 6월 분기 이후로 0.2% 오른 수치를 보여줬다.

또 가계 소비 증가율은 현재 2005년 3월 분기 이후로 가장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호주인들은 가구와 장비, 호텔, 커피, 식당, 의류 및 신발, 그리고 새 차 구매에 대한 지출을 줄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전기, 가스 및 다른 연료에 대한 소비는 11.5%가, 담배에 대한 지출은 11.1%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Morrison은 호주인들이 느끼고 있는, 그리고 느껴왔던 필수적인 생활비에 대한 압박을 감았했을 때, 이것이 놀랄만한 수치는 아니라고 말했다.

한편 Morrison은 경제 지수에서 가장 긍정적인 신호 중 하나로서 일자리 성장률을 강조했다.

그는 “현 정부의 전략은 9월 분기에 매일 1천 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했던 ‘투자 유도’로 일자리를 지원하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출처: news.com.a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