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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퀸즐랜드 남동부 전역에 폭우로 인한 홍수 발생, 물에 잠긴 차량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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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즐랜드 남부 지역에는 어제 오전부터 하루 종일 폭우가 쏟아지면서, 브리즈번 북부에 홍수가 난 지역으로 차를 몰고 간 남성이 구조되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

글래드스톤(Gladstone)부터 뉴사우스웨일즈주 경계선까지 뻗어 나간 강우띠는 바가라(Bargara)와 분다버그(Bundaberg) 동부, 짐피(Gympie), 선샤인코스트(Sunshine Coast) 그리고 브리즈번 내부에 국부적인 홍수를 발생시켰다.

기상청의 기상요원인 Diana Eadie는 선샤인코스트 근처에 큰 강우량이 있었다고 전했다.

그녀는 “오전 9시 이후로 미산(Mount Mee)에는 94mm의 강우량이 기록되었고, 리디크리크(Reedy Creek)에는 68mm의 비가 온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말하며, “분다버그 주변의 모든 길에는 장대비가 오는 것을 볼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시피다운즈(Sippy Downs)에는 오전 9시 이후로 1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 악천후는 또한 브리즈번 서부에 위치한 와콜(Wacol) 정거장에 번개를 동반하기도 하면서 입스위치(Ipswich)와 카불쳐(Caboolture) 라인의 열차를 지연시켰다.

한편 모든 태풍 주의보는 어제인 월요일 이른 저녁에 철회되었다.

어제 이른 아침에는 한 남성이 짐피 근처의 홍수 지역으로 차를 몰고 갔다가 구조되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 남성은 차량의 창문을 통해 밖으로 기어나왔고, 응급 서비스 팀이 도착하기 전에 약 20분 동안 차량의 지붕 위로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짐피 소방서의 소방관인 Adrian Bond는 이 남성이 운 좋게 다치지 않고 탈출했다고 말했다.

그는 “만약 그의 차량이 길가를 벗어나 떠내려갔다면 매우 위험한 상황에 처했을 것”이라고 전했다.

퀸즐랜드 화재 및 응급처(Queensland Fire and Emergency)의 대변인은 대원들이 점심시간에 브리즈번 남부에 있는 듀락(Durack)에서 홍수 지역에 빠진 두 대의 차량으로부터 신고를 받았다고 말하며, 하지만 차에 탑승하고 있던 사람들은 대원들이 도착하기 전까지 탈출했다고 전했다.

한편 세크워터(Seqwater, 퀸즐랜드 주정부 산하 수자원 관리 기관)는 향후 24시간에 걸쳐 서머싯 댐(Somerset Dam)에서 위벤호 댐(Wivenhoe Dam)으로 물을 방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출처: ABC Neews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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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gong44님의 댓글

no_profile ongong44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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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m2028님의 댓글

no_profile lm2028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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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투스리님의 댓글

no_profile 원투스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좋은 정보 감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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