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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테러 경찰 팀은 빅토리아주에 있는 한 가정집에서 신년 전야제에 테러리스트 집단을 불러 모아 총기 테러를 할 음모를 세운 20세 남성을 체포했다.
경찰은 어제 있었던 이 극적인 체포 덕분에 그들이 멜버른에 있는 페더레이션 광장(Federation Square)에서 ‘신년 전야제 공격’을 하려던 계획이 좌절되었다고 밝혔다.
20세의 용의자는 어제 오후 3시경 워리비(Werribee)에 위치한 집에서 빅토리아주 경찰과 호주 연방 경찰, 그리고 ASIO(Australian Security Intelligence Organization, 호주 보안정보기구) 요원들에 의해 체포되었다.
그는 현재 테러 공격을 저지르기 위한 준비와 테러 행위를 조장하기 위한 문서 수집에 대한 범죄와 관련하여 인터뷰를 진행 중이다.
오늘 아침에 있었던 기자회견에서 빅토리아주 경찰 측은 그가 신년 전야에 멜버른 페더레이션 광장에서 “할수 있는 한 많은 사람을 쏘고 죽이기” 위해 무기를 구할 음모를 꾸몄다고 전했다.
빅토리아주 경찰청장인 Shane Patton은 “그가 가진 혐의들은 테러 행위를 저지르기 위한 계획을 세웠다는 것과 총기와 같은 무기를 소지하려고 시도했다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우리가 혐의를 제기하려는 것은 그가 신년 전야에 페더레이션 광장에서 할 수 있는 한 많은 사람들을 죽이기 위해 총기를 사용하려고 시도했다는 것이다. 이 남성은 우리가 주시하던 고위험 인물 중 한 명이다. 우리는 그를 굉장히 오랜 기간 동안 살펴왔다”고 전했다.
이 남성은 테러 행위를 저지르는 방법과 건총 및 라이플 같은 총기 사용법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는, 알카에다(al-Qaeda, 이슬람교 급진파 국제 무장 세력 조직)에 의해 제작된 가이드북에 접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용의자가 총기류를 구하지 못했다는 점을 강조했지만, Patton은 만약 이 공격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졌다면 “파국적인 참사”가 있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 남성은 또한 빅토리아주 극단주의 단체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Patton은 “우리는 그들이 누구인지 알아내지 못했다. 그것은 아주 작은 극단주의 집단이다”라고 전했다.
AFP(호주연방경찰) 부청장인 Ian McCartney는 “현재 신년 전야나 크리스마스를 기념하는 것에 관련하여 진행 중인 (테러)위협은 없다”고 말하며, 용의자에게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는 혐의는 “심각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그는 “혐의들 중 하나는 종신형이라는 최고형이 구형될 것”이라고 전했다.
2014년 9월 이후로 국가적인 테러 위협 수준이 “가능성 있음”으로 오르면서, AFP는 수많은 음모를 저지하기 위해 주와 준주의 파트너들과 함께 협력하고 있다.
이로 인해 지금까지347건의 대테러 조사의 결과로서 74명의 사람들이 기소되었다.
McCartney는 “나는 빅토리아주에 있는 팀이 밤낮으로 일하고 있기 때문에, 빅토리아주 뿐만 아니라 호주 전역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안심하기를 원한다. 그들은 호주를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매일 24시간 열심히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여기에 빅토리아 경찰 측 대변인은 “이 작전은 계속 진행 중이지만 주된 수사 노선은 방향이 잡혔으며 현재 경찰은 더 이상의 체포에 참여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추가적으로 이 체포는 이전의 작전 활동과는 관련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news.com.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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