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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집이냐, 도둑질이냐… 길가, 혹은 이웃집 담벼락에 열린 과일을 따 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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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당신의 이웃집 마당에 있는 나무에 열매가 열려있다면, 당신은 그것을 딸 것인가?

만약 당신이 거리에 서 있는 나무에서 달콤한 망고가 매달려 있는 것을 본다면?

도시 채집이 인기를 얻으면서, 브리즈번(Brisbane)의 소셜미디어 커뮤니티는 뻗어 나온 가지에 열린 과일에 대해 무엇이 옳고 그른가를 놓고 격렬한 논쟁을 벌이고 있다.

브리즈번 시의회의 ‘환경, 공원 및 지속가능성’ 조직 위원장이자 시의원인 David McLachlan은 이것이 단지 법적인 질문이 아니라고 전했다. 좋은 이웃이 되는 것의 도덕률은 또한 사람들이 하는 행동에 따라 좌우된다는 것이다.

그는 “퀸즐랜드에서는 (이와 관련된)주 법률이 제정되어 있다”고 말하며, “이것은 사유지로 돌출된 나무들을 규제하는, 2011년에 제정된 ‘Dividing Fences and Tree’에 의거한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서 “이것은 당신에게 가지와, 만약 그 가지에 과일이 열려 있다면 그것을 제거할 수 있는 법적인 권리를 부여한다”며, “나무를 관리하는 것은 나무 소유자의 책임이지만, 만약 나무의 가지가 당신 쪽으로 돌출되어 있다면 당신은 그 가지가 당신의 재산에 미칠 영향에 대해 다룰 권리를 가지게 된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개인적으로 나는 감귤류 나무를 가진 이웃이 있는데, 우리는 만약 그 나무가 (내 쪽으로)돌출되면 내 울타리 너머로 뻗어 나온 그 가지에서 과일을 따 먹어도 된다는 합의를 했다”고 덧붙였다.

McLachlan은 처음의 질문에 있어서 과일의 종류에 따라, 그리고 얼마나 많이 제공될 수 있는지에 따라 이웃간의 분쟁을 피하기 위해 더 많은 논의가 필요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만약 그것이 만연한 망고 나무라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것이 ‘공정한 게임’이라고 생각할 것”이라며, “하지만 만약 그것이 한 두 개 정도의 과일이 열린 포포나무(paw paw tree)라면, 그것을 건드려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출처: ABC News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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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cCosmic님의 댓글

no_profile VicCosmic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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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bell님의 댓글

no_profile lubell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이렇게 생각할수도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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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dkf님의 댓글

no_profile asdkf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좋은정보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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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나무님의 댓글

no_profile So나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좋은정보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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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투스리님의 댓글

no_profile 원투스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좋은 정보 감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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