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해리 포터와 저주받은 아이”가 2019년 호주를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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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공을 거둔 연극 ‘해리 포터와 저주받은 아이’가 런던과 뉴욕에서 매진을 기록한 후 호주에 상륙하는데, 오직 한 곳에서만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연극의 제작진들은 이것이 내후년인 2019년에 멜버른 프린세스 극장(Princess Theatre)에서만 독점적으로 상연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제작자인 Sonia Friedman과 Colin Callender는 성명 발표를 통해 “우리가 이 여정을 착수했을 때는 우리가 호주에서 가능한 빨리 이 연극 제작에 착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였다”고 밝혔다.
그들은 이어서 “이 새로운 연극이 오랜 수명을 가질 거라고 예상하지 못했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만약 ‘해리 포터와 저주받은 아이’가 런던과 브로드웨이를 넘어 그 수명을 이어 간다면, 다음 행선지는 바로 여기(호주)일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전했다.
이 연극은 JK Rowling의 원작 스토리로, 극작가인 Jack Thorne과 감독 John Tiffany가 해리 포터의 일곱 번째 시리즈가 끝난 후 몇 년이 지나 공연 제작에 돌입했다.
이것은 소설의 메인 캐릭터인 해리 포터와 론 위즐리, 헤르미온느 그레인저의 자녀들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것은 작년 7월 런던의 웨스트엔드에서 초연했는데, 몇 시간만에 매진되었으며 일부 티켓은 암시장에서 $10,400에 팔리기도 했다.
또한 이것은 상연 이래로 계속해서 매진 행렬을 이어가고 있으며, 내년에는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상연될 예정이다.
한편 Daniel Andrews 수상은 이것이 (빅토리아)주를 위한 큰 성과라고 전했다.
그는 “이것은 멜버른과 빅토리아주가 정말로 우리 나라의 문화적 수도라는 것을 확인시키는 일이며, 관광을 위한 큰 성과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Friedman과 Callender는 “해리 포터 이야기는 전 세계에 걸쳐 수백만 명의 팬을 거느리고 있다. 그래서 우리는 이 아름다운 공연을 호주에 상연하여 완전히 새로운 관객들이 이 여덟 번째 이야기를 경험할 수 있게 만들었음을 자랑스럽고 행복하게 여기고 있다”고 전했다.
출처: A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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