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ir Work Ombudsman의 이번 타겟은 ‘멜버른 식당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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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Fair Work Ombudsman은 멜버른의 가장 인기있는 식당가의 수십 곳을 방문해 노동자들에게 임금을 미납한 사실이 있는지 밝혀내기 위해 노력중이다.
조사관들은 오늘 오후 칼튼(Carlton)에 있는 스완스톤 스트릿(Swanston Street)과 라이곤 스트릿(Lygon Street), 브런즈윅(Brunswick)에 있는 시드니 로드(Sydney Road), 그리고 피츠로이 노스(Fitzroy North)에 있는 세인트 조지 로드(St Georges Road)를 급습했다고 밝혔다.
그 중 50군데 이상의 바와 카페, 그리고 식당들은, 최저임금보다 낮은 임금을 받고있다는 일부 직원의 제보를 받은 조사관들에 의해 그들이 직원들에게 얼마를 지불했는지 증명하는 기록을 만들어 제출할 것을 요청받았다.
조사관 중 하나인 Natalie James는 멜버른에서 가장 인기있는 곳에서 일하는 일부 노동자들은 보통 나이가 어리거나 해외에서 온 외국인들이라고 전했다. 그녀는 “우리는 어린 노동자와 이주노동자들이 대부분 경험이 부족하고 근로기준법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기 때문에 특히나 노동 착취에 취약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녀는 “이런 취약성은 일부 경영자들이 임금을 미지급하는 것을 통해 부당한 이익을 취하려고 시도하는, 높은 경쟁력을 가진 인기있는 식당이나 바에서 악화될 수 있다”고 밝히며, “이러한 현장 체크는 이런 비준수 사례를 식별하기 위해 고안되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James는 책임과 의무를 회피하는 기업 오너들에게 다음과 같이 경고했다. “기업들은 우리에게 협조하는 것을 거부하거나 어떤 비준수 사례라도 발견된다면 소송을 포함하여 강력한 집행 조치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해야 할 것이다.”
출처: A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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