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 포도, 호주 수출길 활짝 열린다
페이지 정보
본문
수출 가능 생산지 9개 지역→전국으로 확대
(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농림축산검역본부는 호주와의 협상을 통해 국산 포도인 ‘캠벨 얼리’ 품종에 대한 검역 요건이 완화됨에 따라 국내에서 생산된 모든 포도가 호주로 수출할 수 있게 됐다고 6일 밝혔다.
기존에는 호주로 수출 가능한 포도 생산지역이 국내 9개 시군으로 한정됐었다.
하지만 이번 협상으로 한국의 모든 상업적 포도 생산지역이 호주 수출 가능지역으로 확대됐다.
국산 포도는 2014년 처음 호주로 수출된 이후 수출 물량이 2015년 51t으로 정점을 찍었지만 지난해에는 24t으로 감소했다.
하지만 이번 검역요건 완화를 계기로 수출 가능지역이 확대됨에 따라 수출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검역본부는 내다봤다.
shin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이전글망명 신청한 이란인, 마누스 섬 수용소에서 사망 17.08.07
- 다음글멜버른의 브라이튼 해변에서 수영하던 한 십대 소년의 다리를 공격한 씨버그 17.08.07
댓글목록
hhhhhhjjjj님의 댓글
hhhhhhjjjj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Michaelkim님의 댓글
Michaelkim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