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크리켓 대표팀 ‘볼조작’ 국제적 망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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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크리켓 대표팀이 경기 도중에 ‘볼조작’을 하다가 적발이 되어 국제적 망신살을 샀다.
지난 24일 남아공에서 열린 호주 vs 남아공 매치 3차전에서 호주팀 선수 Bancroft 선수가 공을 가지고 바지춤 안에서 노란 테이프를 가지고 의심스러운 행동을 하는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 되었고, 부정 행위를 시인했다.
부정 행위 적발이후 Smith 주장과 부주장은 경기에서 퇴장하였다.
국제크리켓연맹(ICC)는 호주팀 주장에게 경기 1회 출전 금지와 출전 개런티의 전액을 벌금으로 추징하였다.
부정 행위를 한 Bancroft 선수는 개런티 75% 해당하는 벌금을 물게 되었다.
호주팀 주장은 왜 이와같은 부정 행위를 하였는지 밝히지 않았고, 호주팀 감독 또한 전혀 이사실을 몰랐다며 발뺌했다.
이번 부정 행위로 망신을 당하였을뿐 아니라, 3차전 경기당일 322점 차이로 남아공 팀에게 대패하였다.
이번 사건에 대해 호주 총리가 나서 비난 성명을 냈을뿐 아니라, 호주 언론들은 “나라의 수치”라며 호주 크리켓 팬들이 큰충격에 빠졌다고 전했다.
호주 크리켓 연맹이 진상 조사에 나섰고, 스미스 주장은 자리가 박탈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출처:abc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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