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버른 세인트 킬다(St Kilda)서 지나가던 행인들 폭행·금품 갈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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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버른 세인트 킬다(St Kilda)서 지나가던 행인들 폭행·금품 갈취한 일당 검거
수백 명의 젊은이들이 지나가던 행인들을 때리고 금품을 빼앗은 일이 어제 새벽 멜버른의 세인트 킬다(St Kilda)해변에서 발생했다.
아프리카계로 추정되는 젊은이들이 지나가던 행인들을 폭행한다는 신고 전화를 받고 경찰은 현장으로 출동했다.
당시 상황을 찍은 영상에서는 젊은 여성과 남성이 서로를 발로 차고, 때리는 장면이 포착됐다.
경찰은 당일 새벽 2시 55분경에도 약 60명의 젊은 여성과 남성이 세인트킬다에 위치한 맥도날드에 들어와서 의자를 던지고 창문 유리를 깨부수려는 등 소동을 일으키고 있다는 신고 전화를 받고 출동했다.
이들은 이른 저녁부터 the Esplanade 주변을 돌아다니면서 행인들을 무작위로 폭행, 금품을 갈취한 것으로 전해졌고 경찰은 이에 대해 “용납할 수 없는 행위”라며 입장을 발표했다.
Jason Kelly 경감은 현재 사건과 관련해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그는 “안타깝지만 지난 밤 이 사건으로 인해 많은 젊은 이들이 체포되었다.”고 말하며, “아프리카계로 추정되는 이들은 반사회적인 행동을 보이며 폭행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이어 “그들의 행동은 용납될 수 없고, 아직 체포되지 않은 사람들을 검거하기 위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사건과 관련하여 아는 것이 있거나 현장을 찍은 동영상을 갖고 있는 사람은 크라임 스토퍼(1800 333 000)로 전화하거나 홈페이지 crimestoppervic.com.au에 방문하여 제보할 수 있다.
출처: news.com.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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