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을 한 끼 식사로… ‘Mobile for a Meal’ 재활용 프로그램, 쓰레기와 기아 문제를 동시에 다루는 훌륭한 계획

사람들에게 그들의 낡은 휴대전화를 재활용하기를 장려하는 이 전국적인 계획은 ‘쓰레기 문제’와 ‘기아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고자 바라고 있다.

‘핸드폰을 한 끼 식사로(Mobile for a Meal)’ 캠페인의 주최자들은 올여름 재활용된 모든 휴대전화가 도움이 필요한 누군가에게 식사로서 기부될 것을 약속했다.

호주 전역에 있는 사람들의 속주머니에 놓여 있는 폐기된 핸드폰 2천3백만 대와 함께, 이 프로그램은 이것으로 혜택을 보게 될 사람들과 환경에 엄청난 결과를 가져다줄 것이다.

‘모바일머스터(MobileMuster)’의 매니저인 Spyro Kalos는 “그 가치는 실제로 (핸드폰에 사용되는)값비싼 금속을 채굴할 필요를 줄이는 것으로부터 온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서 “핸드폰을 재활용한 것의 간단한 거래는 지역 사회의 누군가에게 식사를 제공함으로써, 그것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모바일머스터는 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비영리 목적의 식량 구조 기관인 ‘오즈하베스트(OzHarvest)’와 협력하고 있다.

지난해의 취임식에는 6만 대의 핸드폰이 수집되었으며, 그것은 같은 양의 무료 식사가 전달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올해에는 2월 말까지 7만 대의 핸드폰을 수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즈하베스트의 대변인인 Fiona Nearndms 3백만 명이 넘는 호주인들이 매년 식량 불안을 경험하고 있다고 추정했다.

그녀는 이 계획의 첫 개시는 또한 축제 시즌 동안 사람들에게 낭비에 대한 주의를 시기 적절히 상기시키기 위함이었다고 밝혔다.

그녀는 “음식 쓰레기의 절반이 가정집으로부터 나오는 것이며, 지금은 한 해 중 그것(음식 쓰레기)이 가장 풍부한 시기이다”라고 전했다.

Kalos는 반환된 핸드폰들은 파기되며 재활용된 물질 중 99%는 재사용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기부자들에게 개인 정보의 보안 문제에 대해서는 확실히 보장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우리는 우리가 수집한 것들을 결코 팔거나 재사용하지 않으며, 그렇기 때문에 이것은 안전하다”고 말했다.

업계가 자금을 지원하는 재활용 계획은 전국 곳곳에서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 와중에, 그는 소비자들에게 프로그램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도록 제 몫을 해줄 것을 촉구했다.

그는 “소비자로서, 우리는 그 제품을 더 이상 필요로 하지 않을 때까지 의무적으로 재활용할 책임이 있다”고 전했다.

출처: ABC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