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즐랜드 한여성이 죽은 남자친구의 정자로 아이를 가질 권리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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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즐랜드에 사는 Cresswell은 어제 법정에서 엄마가 될 수 있는 꿈을 이뤘다고 말했다.
그녀는 25살의 어린나이로 2년전쯤 세상을 떠난 남자친구의 정자를 얻기 위해 법적절차를 신속하게 밟았다.
그녀를 위한 기부금을 모으는데까지는 단 24시간이 채 걸리지 않았다.
대법원 판사인 Sue Brown은 이례적인 판결을 내렸고, 죽음이 갈라놓은 두 커플의 꿈을 실현 시켰다.
안타깝게도 2016년 8월 23일 오전 6시 30분경 그녀는 갑자기 사망한 남자친구를 함께 살던 집에서 발견 하게 된다.
그녀는 남자친구와 같이 살던 3년 내내 아기를 가지길 간절히 원했다.
남자친구가 죽기 전 이미 두사람은 결혼을 약속했으며 가정을 꾸릴 계획을 법정에서 증명했다.
남자친구가 죽기 한달전 그해 7월, 검진을 받았으며 그녀의 몸은 아기를 갖기 완벽한 상태라는 결과를 받았다.
그결과를 듣고 너무 기쁜 나머지 모든 친구에게 자랑했고, 이후 남자친구인 Davies가 남은 인생을 평생 그녀와 함께하자 약속하는 내용을 적은 카드를 법정에 보여주었다.
남자친구의 고환과 정자는 죽은 후 48시간 이내에 추출 되었으며, IVF(In vitro fertilisation) 클리닉에서 그동안 보유하고 있었다.
판사인 Brown씨는 요즘 시대에 여성 혼자 자녀를 양육하는것이 쉬운일이 아니라며 걱정했지만,
그녀의 심리치료사 Rosman 은 이미 그녀가 오랜기간동안 충분히 슬퍼했으며, 이제는 그녀가 원하는 부모의 삶을 위해 새로운 전환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그녀는 아이를 키우기위해 재정적으로 안정적인 삶을 살 수 있다 말했고, 첫번째 집을 구입했으며, IVF(체외수정) 과정을 위해 열심히 저축하고 있다고 법정에서 자신있게 말했다.
남자친구의 가족들 또한 Cresswell을 적극 지원 및 응원하고 있으며 “매우 영광스러운 일이다” 며 함께 기뻐했다.
남자친구의 친구중 한명은 Davies 씨가 죽기전 마지막으로 보낸 문자 메세지 “아버지가 되고 싶다”는 내용을 보여주었다.
출처:news.com.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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