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LD에서 등산하다 실종된 한인여성 6일만에 극적으로 구조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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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관광객 여성이 퀸즐랜드 북쪽에 위치한 타이슨산에서 일주일간 실종 되었다가 살아서 발견됐다.
25세의 그녀는 발견당시 탈수상태였고 오늘 오후 12시 15분경에 극적으로 구조되었다.
구조대원은 수색중 살려달라고 비명을 지르는 여성의 목소리를 듣고 찾을 수 있었다 라고 말했다.
그녀는 심한 탈수증세를 보였지만, 눈에띄는 부상은 없었고 병원으로 안전하게 이송 되었다.
그녀는 길을잃은 후 계속해서 걸었고, 비옷을 입고 있었기에 체온을 따뜻하게 유지할 수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6일동안 숲속에서 길을 잃는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 특히 초보 등산객에는 더욱더.”
“살아남은건 기적”이라고 말했다.
타이슨산은 초보 등산객에는 매우 위험하고 어려운 산이며, 종종 길을 잃는 등산객들이 많다고 전했다.
타이슨 등산로 뒤쪽을 가다보면 큰 바위틈이 있는데 이곳은 매우 깊어 한번 빠지면 사람들을 찾기가 매우 어렵다고 말했다.
그녀의 친구들은 그녀가 실종된 후 백팩커에 돌아오지 않자 일주일만인 6월 6일 경찰에 신고했다.
그녀는 친구들에게 지난주 금요일 오전 11시쯤 타이슨산에 등산을 간다고 문자를 보낸 후 이후로 소식을 듣지 못했다 라고 말했다.
어제부터 실종수색팀, 헬기, 군부대 등 동원되어 수색을 진행했다.
또한 20명의 자원 봉사자들이 수색을 도왔다.
타이슨산은 지형이 매우 험난해 일반인이 등산하기에 적합하지 않다.
사진출처: ABC News:Sharnie Kim
출처:A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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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ter2012님의 댓글
master2012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다행이에요 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