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조금 더 벌려다가…” 에어비앤비(Airbnb)에 하우스 렌트 등록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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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berley Johnson-Baxter가 가족의 집을 에어비앤비(Airbnb) 목록에 올리기로 결정했을 때, 그녀는 약간의 돈을 더 벌 수 있을 정도로만 기대했다.
하지만 하룻밤의 악몽 같은 예약은 이 51세의 여성에게 약 $14,000의 청구서를 남겼다.
새해 기간 동안 해변가에 있는 이 건물에 머물렀던 한 무리의 사람들은 이 넒은 집에서 모임을 열었는데, 이것은 난로 불과 반 다스의 폭죽 등으로 불거진 사고에 의해 자정을 몇 분 남겨두고 중단되었다.
Johnson-Baxter는 “그들 중 한 명은 양손 가득 폭죽을 들고 난로 위에서 불을 붙이고 있었고, 그것들을 들고 밖에 있는 갑판으로 나가고 있었다. 그 바닥에는 이미 불씨가 날아다니고 있었지만 갑자기 그가 발에 걸려 넘어진 후에는 그 폭죽들이 사방으로 날아갔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하지만 처음에 그녀가 다른 양심적인 게스트에게 이 사건에 대한 경고를 받았을 때, 이 이해심 많은 주인은 별로 걱정하지 않았다. 고작 몇 개의 폭죽이 얼마나 많은 해를 끼칠 수 있겠는가? 그녀는 그렇게 생각했다.
보험 심사관들이 있었다면 그 질문에 바로 답할 수 있었을 것이다. 그녀는 약 $12,000~14,000 상당의 손해를 입었다.
그녀는 “사방에 그을린 자국이 있었고, 심지어 어떤 부분은 바닥에 작은 반점들이 있었다. 결국 나는 바닥의 일부분만을 교체해서는 해결할 수 없다고 판단했고, 그래서 우리는 아래층 바닥 전체를 들어내고 교체해야 했다”고 전했다.
그녀는 이어서 “우리는 이삿짐 운송업자를 불러 냉장고와 가구를 창고로 옮겼다가, 도로 되돌려 놔야 했다. 이것은 정말 한 편의 영화였고, 말도 안 되는 일이었다”고 덧붙였다.
이 경험으로 적잖은 스트레스를 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Johnson-Baxtor는 적어도 비용을 아낄 수는 있었다. 그녀는 건물을 에어비앤비 목록에 올리기 전에 약간의 검색을 했었는데, 그녀의 주택 보험이 그녀가 에어비앤비 게스트를 받는 동안 발생하는 특정 사고에 대해서는 책임지지는 않는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전문 보장 보험을 들었던 것이다.
한편 호주의 가장 큰 일반 보험사인 IAG에서 실시한 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1천여 명의 호주인 6명 중 한 명은 휴가 중 대여한 숙박 시설에서 무언가를 깨거나 손상을 입혀 본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5명 중 한 명은 휴가용 렌탈 건물에서 열리는 파티에 참석하거나 파티를 열어본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남성들은 여성들보다 에어비앤비를 이용할 때 건물에 손상을 입힐 확률이 더 큰 것으로 드러났는데, 18~34세 사이의 젊은 남성은 건물에 손상을 입히고, 스스로 부상을 당하고, 렌탈 건물에서 파티를 열 확률이 가장 큰 나이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news.com.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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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wedding님의 댓글
H&Bwedding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정보감사합니다
stevensean님의 댓글
stevensean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