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세 노인이 탈옥범 체포를 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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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세의 한 지팡이를 든 농부가 탈옥범이 벌거벗은 채로 자신의 집으로 뛰어 들어가 부엌으로가 필사적으로 물을 마시려 하는 순간을 회상했다.
Brian Illington Trent Tapim(23)는 일요일에 다른 죄수와 함께 퀸즈랜드(Queensland)의 한 교도소에서 탈옥 한 뒤 매카이(Mackay ) 근처 Col Sievers’ Oakenden 수수지대에서 숨어 지내다가, 몇 가지 옷과 물을 구하기 위해 월요일에 나타났다.
Siever씨는 “그가 벌거벗은 채 여기를 뚫고 곧장 부엌으로 갔고, 그 다음 빨랫줄을 끊고 내 바지를 훔쳐갔다. 그 바지는 지금 경찰서에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Tapim이 전혀 위협적으로 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겪었던 일들이 그저 웃겼다고 전했다.
그는 큰아들이 밖에 있었기 때문에 전혀 걱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탈옥한 두 명의 죄수 중 한명인Jermaine Lee Anderson(30) 여전히 도망중이다.
Siever씨는 “얼른 너가 교도소로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Tapim에게 경고했다.
Siever은 그에게 너의 옷을 어디다 뒀냐고 물었고, 그가 “글쎄, 더워서 그 옷을 벗고 수수지대에 놔뒀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Tapim은 이 농장에서 여러 대의 차를 훔치려고 했으나 실패하고, 낚시 칼로 시동을 걸어 보려고 하다가 차의 시동을 걸지 못했다.
Siever씨는 000으로 전화를 걸었으나 그들이 너무 오래 걸린다고 생각한 나머지 그 탈옥범이 그의 농장에 있다는 사실을 알리기 위해 인근 경찰서로 차를 몰고 갔다.
그는 경찰서로가 “제 농장에 탈옥범이 있어요”라고 전했지만 경찰은 믿지 못했다고 말했다.
Tapim과Anderson은 바퀴 달린 쓰레기통과 이불을 이용해 경비가 허술한 울타리를 뛰어넘고 탈옥한 것으로 알려졌다.
Anderson에 대한 정보를 알고 있는 사람 누구나 그에게 직접 접근하지 말고Crimestoppers 1800-333-000로 연락바란다.
출처: Yahoo7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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