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룰루 바위 등반하던 관광객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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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룰루를 등반하던 74세의 일본인 광광객이 사망했다. 이로써 37번째로 기록 된 사망자이다.
이 남성은 등반을 하던 중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구급대원이 도착 할때까지 현장에서 인공호흡을 시행 하였고, 헬리콥터로 가까운 병원에 즉시 이송 되었지만 불행히도 사망했다.
1950년 부터 현재까지 무려 37명의 목숨을 앗아 갔으며, 이 남자는 2010년 이후 발생한 마지막 사망자로 기록 되었다.
“너무 많은 사람들이 죽었다” 울룰루 전통 소유주는 말했다.
울룰루 등반은 2019년 부터 금지 된다.
울룰루 국립공원 이사회는 신성한 장소를 등반을 금지 하는것에 대해 만장일치로 결정을 내렸고, 내년부터 금지 된다.
8명의 전통 소유주와 국립공원 3명의 대표로 구성된 카타 츄타국립 공원 이사회가 지역사회와 협의를 거쳐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이 사건 이후 웹사이트에 등반을 경고하는 문구도 업데이트 됐다.
” 울룰루를 오르려고 시도하는 동안 너무 많은 사람들이 사망했으며, 많은 사람들이 다쳤다”
“사람들이 우리의 땅에서 죽거나 다칠때 너무나 큰 슬픔을 느낀다. 우리는 당신과 당신의 가족에 대해 염려한다”
전통 소유주들은 1985년 이후 울룰루 등반을 금지하는 요청을 했으며, 1992년 부터 울룰루 등반을 재고려 하도록 요청하는 표지판을 마련하였다.
울룰루 등반 금지는 울룰루가 전통 소유주에게 돌아온지 34주년이 되는 날인 2019년 10월 26일 시작된다.
“우리는 우리나라를 보여주고 싶다. 하지만 우리는 보살핌의 의무가 있다”
하지만 관광객들이 오지 못하도록 완전히 폐쇄하지는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관광업계들이 방문객들의 안전을 더 높일 수 있도록 전통 소유주와 좀더 신중한 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오셔서 마음껏 즐기세요, 하지만 안전하게 집으로 돌아가길 바랍니다” 전통 소유주는 말을 마쳤다.
출처: A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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