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지키려 캥거루와 싸운 호주 할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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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화요일 아침 빅토리아주에서 59세의 할아버지가 캥거루와 육탄전을 벌였다.
그는 자신의 반려견들을 캥거루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자신 보다 몸집이 크고 키가 1미터 80센치에 달하는 캥거루에게 짓밟혔다.
무려 6분동안 엎치락뒤치락 하며 치열한 싸움이 계속 됐다.
할아버지는 힘에서 밀리자 막대기를 들고 캥거루를 막대기로 힘껏 머리와 몸을 내리쳤지만 아랑곳 하지 않고 할아버지를 날카로운 발톱으로 계속 공격했다.
할아버지는 얼굴에 상처를 입고 넘어져 허리를 다치고 몸이 긁혔으며 곳곳에 멍까지 들었다.
결국 캥거루를 제압했지만 할아버지는 두번 다시는 캥거루와 마주치고 싶지 않다고 인터뷰 했다.
출처: 7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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