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버른 마리비뇽 강에서 여성 시신 발견 > 호주뉴스

사진 출처: NewsWire / Tony Gough

호주 현지시간 7월 14일(일요일) 멜버른 마리비뇽 강에서 비닐에 쌓인 여성의 시신이 발견됐다. 

이 여성의 시신은 강에서 또다른 남성의 시신이 발견되기 불과 90분 전인 지난 일요일 아침 플레밍턴 근처 물에 떠 있는 채로 발견됐다.

 경찰은 이 두 사건들이 관련이 없지만, 여성의 죽음이 살인사건인지 여부를 놓고 조사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플레밍턴에 거주하는 시신을 처음 발견한 남성은 그가 강둑을 따라 낚시를 하면서 물 속에 쓰레기 봉지가 떠다니는 것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이 남성은 사망한 여성이 “왼쪽 팔을 따라 심한 타박상이 있었으며, 얼굴이 파란색 봉지로 덮여있었다.” 고 묘사했다.

빅토리아주 경찰은 풋츠크레이에서 약 90분 전 남성의 시체도 발견되었다고 확인했다.

경찰은 “이 남성의 신원을 확인하는 것과 관련하여 조사가 진행 중이지만, 타살 의심은 없어 보인다”고 말했다.

경찰은 또 현 단계에서 두 사망자에 대해 “연관성은  없다”고 확인했다.

출처: 뉴스 닷 컴 닷 에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