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4개 은행 고객에게 ‘과대 수수료’ 부과해 3천만 달러 환불 조치 > 호주뉴스

호주 4개 은행들을 대상으로 ASIC의 조사한 결과, 고객들에게 과도하게 높은 수수료를 부과했다는 것이 드러나 약 3천만 달러의 환불 조치를 시행 할 예정이다.

호주 증권투자위원회의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ANZ, Commonwealth Bank, Westpac뿐만 아니라 Bendigo와 Adelade Bank들이약 200만 명의 저소득 고객을 대상으로 고액의 수수료를 부과해 계좌에 보관하고 있는것으로 밝혀졌다.

여기에는 Centrelink 결제에 의존하는 많은 고객이 포함됐다.

ASIC는 앞으로 4개 은행이 20만 명 이상의 고객을 낮은 수수료 계좌로 이동시켜 연간 약 1,070만 달러를 절감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해당 금융 기관들은 또한 향후 12개월에서 18개월 동안 고객들에게 2,800만 달러 이상의 수수료를 환불 조치 할 것을 약속했다.

이중 호주 원주민 및 토레스 해협 섬 주민 학생 및 견습생에게 2,460만 달러가 포함되며, 인구가 많은 지역의 고객도 포함된다.

“ASIC는 저소득층과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사람들에 불필요한 은행 수수료를 부과하는 적절치 않다”고 경고했다.

출처: 7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