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Google), 존 바릴라로 전 NSW 부총리에게 명예훼손 혐의로 71만 달러 지급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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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코미디언 프렌들리조디스(friendlyjordies)가 만든 두 개의 유튜브 동영상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가 인정되면서 전 NSW주 총리였던 존 바릴라로에게 구글(Google)측이 71만5천 달러의 손해배상금을 지급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연방법원은 바릴로가 2021년 10월 부총리직에서 물러나기 전 1년 넘게 유튜브에서 자신을 주제로한 ‘인종차별적 비방과 욕설로 명예를 훼손한 캠페인’을 게시하도록 내버려둔 구글을 고소했다.
연방법원측은 “구글이 상업적 이익을 위해 불법적인 비방 게시물을 온라인 게시하고 사이버 상으로 괴롭힘을 조장했다”고 최종 판단했다.
해당 구글 광고로 인한 정신적인 충격으로 인해 존 바릴라로가 전 NSW 부총리직에서 물러난 가장 결정적인 이유라고 밝혔다.
출처: 9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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